퍼스트 어벤져 - 캡틴 아메리카의 탄생 리뷰, 소개, 감상

1. 퍼스트 어벤져 소개

캡틴 아메리카 : 퍼스트 어벤져

개봉일 : 2011년 7월 28일

장르 : 액션

러닝타임 : 123분

출연진 : 감독/ 조 존스톤 주연/ 크리스 에반스(스티브 로져스), 토미 리 존스(체스터 필립스), 휴고 위빙(요한 스미트), 헤일  리 앳웰(페가 카터), 세바스찬 스탠(버키 반즈)

 

포기를 모르는 자의 새로운 이름 '퍼스트 어벤져' 한 남자가 군에 입대를 자원한다. 그의 이름은 '스티브 로저스' 남들보다 왜소하고 약한 체형이지만 그 누구보다 정의롭고 용감한 성품을 지닌 군인이었다. 수류탄도 겁내지 않는 순수한 정의를 가진 스티브 로저스는 슈퍼  솔저 프로젝트에 스타 웃되 강한 육체와 정신력을 가지게 된다. 이후 캡틴이라는 칭호를 받으며 이 시대의 영웅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2. 퍼스트 어벤져 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그린란드의 거대한 빙하에서 비행물체를 발견하고 그 안에 있는 방패를 클로즈업하면서 시작합니다. 미국은 일본의 진주만 공습으로 인해 세계 2차 대전에 참전하게 됩니다. 남다른 정의감을 가지고 있던 스티브 로저스는 군대 입대를 위해 계속하여 도전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는 체격이 왜소하고 항상 질병을 달고 사는 약골이어서 계속하여 징집에 실패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스티브는 동네 건달과 싸움이 붙게 됩니다. 이때 스티브의 명대사가 나옵니다. '하루 종일도 할 수 있어'(I could do this all day) 한 참 언쟁이 오가는 그때 스티브의 친구 버키 반즈가 와서 싸움은 끝이 납니다. 이미 군대에 합격한 버키는 스티브를 위로하기 위해 뉴요에서 열리는 스타크 엑스포에 그를 데려갑니다. 그곳에서도 군대 징집이 한창이었는데 버키는 스티브에게 또 도전할 거냐고 질문을 합니다. 스티브는 당연하다는 듯 대답하게 됩니다. 이들 대화를 듣고 있던 어스킨 박사는 스티브의 남다른 정의감을 느끼고 그를 군대에 입대시킵니다. 슈퍼 솔저 프로젝트의 책임자였던 어스킨 박사는 그를 눈여겨보고 있었습니다. 입대한 스티브는 왜소한 체격과 낮은 체력 때문에 번번이 훈련에서 낙오하게 됩니다. 이를 지켜보던 페기 카터와 체스터 필립스는 스티브를 괴롭히는 군인들에게 모형 수류탄을 던집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겠다고 도망치기 바쁘지만 스티브는 달랐습니다. 그는 온몸으로 수류탄을 감싸고 달아나라고 소리칩니다. 이를 감명 깊게 본 체스터 대령은 그를 수퍼 솔저 프로젝트에 추천하게 됩니다. 스티브는 어스킨 박사에게 본인을 선택한 이유를 묻습니다. 그는 이미 독일에서 실험을 했지만 몸은 강해져도 심성이 악한 사람은 결국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약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좋은 심성을 가진 스티브를 선택했다고 이야기해줍니다.  스티브는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슈퍼 솔저 혈청을 맞게 됩니다. 엄청난 고통을 견뎌낸 스티브는 비로소 슈퍼 솔저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때 잠입해 있던 하이드라의 암살자에 의해 어스킨 박사는 사망하게 되고 실험실은 모두 파괴되고 맙니다. 이후 스티브는 바로 전쟁에 참여하지 못하고 뮤지컬, 광고, 강연, 영화 등에 출연하며 강한 미국인의 이미지 메이킹에 쓰이게 됩니다. 그러던 중 가장 친한 친구인 버키가 속한 부대가 하이드라에게 포로로 붙잡혔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스티브는 버키를 구하기 위해 하이드라 본진에 잠입해 포로들과 버키를  구하는 과정에서 요한 슈미트를 처음 마주 하게 됩니다. 

포로들을 무사히 구하고 복귀한 스티브는 버키와 함께 동료들을 모아 하울링 코만도스라는 특공대를 결성하게 되고  본격적으로 전쟁에 참여하게 됩니다. 하지만 버키와 하이드라 잠입 임무 중 버키가 기차에서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스티브는 친구를 잃었다는 슬픔에 빠지게 됩니다. 이때 페기 카터는 그를 보고만 있을 수 없어 버키는 본인이 당신을 위해 올바른 선택을 했을 뿐이라며 그를 위로하게 되고 둘은 가까운 사이가 됩니다. 

임무에서 생포한 졸라 박사는 하이드라가 세계 정복을 목표로 많은 희생자를 만들 것이라고 자백합니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스티브는 동료들을 이끌고 하이드라에 잠입하게 됩니다. 하이드라는 이미 한 도시를 날려 버릴 위력의 폭격기를 준비하는 중이었습니다. 이를 본 스티브는 레드 스컬과 싸움을 시작하게 됩니다. 레드 스컬은 바로 폭격기를 출발시켜 도시를 파괴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스티브는 이를 저지하기 위해 폭격기에 탑승하고 레드 스컬과 최종 싸움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욕심이 과했던 레드 스컬은 테서렉트를 손에 쥐는 순간 어딘지 모르는 우주로 방출 되게 됩니다. 이때 테서렉트는 폭격기에서 떨어져 빙하 어딘가로 떨이 집니다. 스티브는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폭격기는 도시로 향하고 있었고 좌표를 바꿀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데 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스티브는 폭격기를 바로 추락시켜야겠다는 판단을 하고 마지막 페기와의 교신을 끝으로 그린란드 빙하로 폭격기와 함께 추락합니다. 

 

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하워드 스타크는 그린란드의 빙하에서 캡틴 아메리카를 찾던 중 테서렉트를 발견하고 가져갑니다.

스티브는 어느 병원서 한 야구 중계방송을 들으면 깨어납니다. 하지만 스티브는 뭔가 위화감을 느낍니다. 중계되고 있는 야구 경기는 자신이 현장 관람했던 야구 경기였기 때문입니다. 스티브는 바로 간호사를 취조 하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뭔가 이상함을 느낀 스티브는 경비원들을 모두 제압하고 밖으로 나옵니다. 그가 마주한 세상은 너무나도 달라진 모습이었습니다.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낄 때 닉 퓨리가 그의 앞에 나타나 70년 동안 빙하에 잠들어 있었음을 알려 줍니다. 스티브는 페기와의 데이트 약속이 있었음을 안타까워하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3. 퍼스트 어벤져 감상

퍼스트 어벤져는 마블 시네마틱의 캡틴 아메리카 탄생을 알리는 영화입니다. 어벤저스가 본격적으로 개봉하기 전 등장하는 히어로들을 소개하는 과정에 있는 것입니다. 퍼스트 어벤져 까지 아이언맨, 헐크, 토르. 블랙 위도우, 캡틴 아메리카까지 소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음 시리즈인 어벤저스를 기대하며 리뷰를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