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 줄거리
타이타닉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997년에 제작하여 전 세계적으로 개봉과 동시에 화제가 된 작품입니다.
아카데미 11개 부분 수상과 전 세계 박스오피스 18억 달러라는 대기록은 달성한 영화입니다.
타이타닉은 2012년 실제 타이타닉호가 침몰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모두의 꿈이었던 타이타닉호에 도박으로 획득한 티켓으로 잭 도슨(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과 파브리지오(대니 누치)가 탑승하게 됩니다. 로즈 드윗 부카더(케이트 윈슬렛) 또한 1등석에 탑승을 했습니다. 잭은 로즈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되면서 영화가 시작됩니다. 잭은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화가일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로즈는 원치 않는 결혼을 앞두고 있던 상황이어서 둘의 사랑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잭과 로즈는 사랑을 쫓기로 하지만 로즈의 약혼자였던 칼의 음모로 도둑으로 몰리게 됩니다. 그렇게 둘 사이가 멀어지게 됩니다. 이때 결정적인 장면이 하나 나옵니다. 어두운 밤에 정찰을 하고 있던 선원들이 눈앞에 빙하를 뒤늦게 발견하고 경보를 울리지만 배의 밑부분이 빙하에 충돌하면서 배에 물이 차오르기 시작합니다. 로즈는 이때 다시 잭을 찾아가게 되면서 사랑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배의 침몰과 배에 탑승한 사람들의 살기 위한 노력과 1등석에 타고 있던 부유한 자들의 비열함을 보여주며 영화가 진행됩니다. 구조선에 타고 있는 부유한 사람들과 아이만 이라도 태우려고 하는 부모, 혼란의 빠진 사람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클래식을 연주하는 연주가들, 양심을 버릴 수 없었던 부선장과 선장이 영화의 감동과 부를 가진 자들의 비열함을 부여주는 부분이 영화에서 잘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에 모두가 바다에 빠져 죽어 가고 있을 때 로즈는 잭이 건네준 호루라기 덕분에 구조를 위해 온 배에 구조되게 되고 이름을 로즈 도슨으로 바꾸며 다른 삶을 살게 됩니다.
2. 타이타닉 실화
타이타닉은 1911년, 노던 아일랜드의 벨파스트에 있는 해운사 화이트 스타에서 만든 최고 예산, 최고의 조선기술, 최고의 규모로 제작된 유람선이었습니다. 1912년 4월 10일에 2천2백여 명을 태운 채, 영국의 사우스햄프턴에서 출항하여 프랑스의 쉐부르, 아일랜드의 퀸스타운을 거쳐 미국의 뉴욕으로 첫 항해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4일 뒤인 4월 14일 늦은 밤 북대서양의 뉴펀들랜드로부터 640km 떨어진 바다에서 빙산과 충돌하여 2시간 20분 만에 정말 침몰하게 됩니다. 희생자는 1513명으로 대다수의 사망자들은 하층 객실에 있던 이민자들이었습니다.
아메리카 드림을 꿈꾸며 배에 탑승한 이민자들이었습니다.
3. 비하인드 감상평
타이타닉은 배 전체를 제작 해 활용하지 않고 배의 우현만을 제작 해 촬영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영화의 최고 장면인 물속에서 잭과 로즈가 버티는 장면은 실제 27도의 물에서 연기하고 CG 처리된 장면이라고 합니다.
타이타닉을 내 인생 최고의 영화로 꼽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제가 고등학교 다닐 무렵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고 공부를 하지 못 할 정도로 타이타닉이 잊히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면 여운이 길게 남는 명작입니다.
단순히 잭과 로즈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영화가 아니라 실존 인물들의 영웅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감동과 교훈이 모두 존재하는 영화였습니다. 타이타닉을 보고 기억에 남는 장면은 선장이 배가 침몰하는 순간에도 선장실에서 최후를 맞이 하는 장면, 승객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연주한 하틀리 밴드, 젊은 이들에게 구명보트를 양보하며 침대에서 생을 마감한 이시도어와 아이다 슈트라우스 부부, 1등석과 하층 승객을 구분하지 않고 여자와 아이만 태우려고 노력한 윌리엄 맥마스터 머독, 타이타닉호를 설계한 토머스 앤드루스와 같은 실존 인물들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신분을 거스른 사랑이야기 어떠한 상황에서도 사랑을 찾아 위기를 극복하려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볼 수 있는 최고의 영화 였습니다.
제 인생에 꼭 다시 보고 싶은 영화를 꼽으라고 하면 저는 무조건 타이타닉을 뽑겠습니다.
여러분도 타이타닉을 안 보셨다면 꼭 한번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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